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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조조로 보고 왔어요~ 스포X

에드워드™ 2016. 6. 19. 13:46


언제 했는지도 모르는 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CGV 대전터미널점에서 조조로 영화보고 왔네요 ㅋ

솔직히 말해서 큰 기대를 안하고 들어갔다가 

시원시원한 연기가 꿀잼이라 글도 올리게 되네요~~






불멸의 이순신, 하얀거탑, 베토벤바이러스 등의 대작 드라마에서 김명민은 

드라마에 비해 크게 성공한 영화가 없어 영화 

나리오 보는 눈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그 어느 작품에서나 연기만큼은 훌륭했던 배우라고 생각되네요~~



이번 영화도 기자, 평론가 평점은 엉망이지만 ㅋ

그래도 영화 자체는 좀 볼만했던거 같아요. 

시나리오 완성도는 그렇게 높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가끔 허술한 설정들이 조금 퀄리티를 떨구는 경향이 있지만...

예를 들면 여중생이 재벌가 사모님을 문하나 딸랑 열고 

만날수 있다는 등의 설정.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기승전결, 권선징악, 뒤통수 때리는 반전이 있어 재미있네요. 

의사면 의사, 경찰이면 경찰, 변호사면 변호사 다 잘어울리는 배우

김명민이  변호사 브로커로 나와 통쾌하게 한방 날려줍니다. 

그리고 김상호화 성동일 등의 캐스팅은 적재적소에 맞아떨어진거 같아요.

자세하게 적자면 스포가 될 것 같아 이만 줄여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