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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한우맛집] 떠오르는 청주 회식장소, 한우 전문 정육식당 한우밭

에드워드™ 2016. 7. 4. 00:40




장마가 계속 되는 와중에 하루 맑은 하늘을 보여주던 토요일 점심!


도윤이랑 청주 동물원 나들이 가기 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청주 한우전문 정육식당인 한우밭에 들렀어요.



떠오르는 한우 맛집답게 건물이 웅장(?!)하네요 ㅋ



건물이 워낙 크기 때문에 찾기도 편하고 주차는 바로 건물 뒤쪽으로 넓게 자리가 있어요. 



"가게 앞에 누가 차를 주차해놨어!!!"라고 생각했는데 한우밭 감사 경품행사 상품이네요 ㅋ

 


고기집 답지 않게 깔끔한 외관을 가진 한우밭으로 입장~

 


한우전문 정육식당이기 때문에 1층에서 고기를 골라 


2층과 3층에서 먹을수가 있어요. 


멋진 소나무와 진열대가 우리를 받겨줍니다. ㅎㅎ


 


한우밭이 요즘 떠오르는 회식장소, 모임장소라더니 

 


역시 예약판에 단체손님들이 많이 보였어요. 



명품한우의 가격표와 식사류 메뉴판이예요.

 


진열대의 한우들이 우리를 마구 유혹하고 있네요 ㅠㅠ

 


뭐를 먹어야 잘먹었다고 소문이 나려나요? ㅋㅋ


사실 아침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배가 크게 고프지 않아서 양보다 질을 위주로~

 




제가 고른건 한우 최고의 마블링을 자랑하는 꽃갈비와 살치살이예요. 

 


저 마블링 보세요. 예술이죠? +_+ㅋ


1층에서 고기값을 계산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네요. 도윤이를 업고 계단으로 올라갈 걱정을 했는데 :)




2층에 놀이방이 있다고 해서 놀이방에 도윤이 풀어놓고



창가 테이블에서 풍경 바라보며 식사하려고 예약을 했는데 


도윤이가 차타고 오면서부터 계속 꿀잠을 잤기 때문에 


사장님이 먼저 아기가 자고 있으니 룸이 어떠냐며 룸으로 변경해주셨어요.


방으로 가길 정말 잘한거 같아요. 


밥 다먹고 커피숍 갔을때까지 도윤이는 계속잤으니(이 먹을복 없는놈=_=)




실내에 나무로 인테리어 하는게 요즘 대세인가봐요. 


불금에 달린 몬쿠처럼 나무가 멋지게 조명빨 받고 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여기가 우리가 식사한 룸이었어요. 

 


룸에서 먹으니 조용하고 고기맛도 더 집중이 잘되었던거 같아요~ ㅎㅎ


에어컨도 빵빵해서 시원했구요. 

 

 


룸에 들어가자마자 도윤이는 편하게 방석으로 싱글 매트리스 만들어 눞혀주고~~

(참... 업어가도 모르니 큰일이예요. 밥은 먹여야 했는데...)


1층에서 계산하고 가져온 고기의 마블링에 감탄을 잠깐 했어요 ㅋ


 





이건 갈비중에 최고로 친다는 꽃갈비! 한우 1+ 등급이었어요.


소고기 최고의 마블링으로 치는 살치살에 버금가는 마블링

 

 

그리고 이게 마블링의 정석 살치살! 이것도 한우 1+ 원쁠 원쁠!


아참 한우밭에는 1인 4천원의 상차림비가 별도로 있어요. 

 


초등생은 2천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 


최고의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려는 정육식당이니까 이해!



상차림비 아깝지 않은 깔끔하고 푸짐한 기본 상차림~



먼저 꽃갈비부터 올렸어요. 



 

 

소고기를 익힐때엔 고기 겉부분을 센 불에 익혀 육즙을 가둬주는것이 포인트인데


한우밭의 숯불은 어마어마 하게 강력해서 합격!

 



맛있게 익어가는 모습들...

 


딱 한번만 뒤집어 올라온 육즙이 보이네요. 

 



와~ 구워진 모습에 침이 꼴깍!

 


원래 1+ 소고기는 쌈싸먹지 않는 원칙이 있는데 ㅎㅎ



상차림에 나온 쌈채소가 너무 신선해보여서 한번(양파 절임도 맛있네요 ㅎ)



 

그리고 명이나물은 싸먹으면 더 맛있어보여서 한번 싸먹었네요. 

 


그래도 육즙 가득한 소고기는 소금 약간 찍어서 바로 먹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ㅎㅎ


부드럽게 입안에서 살살 녹았어요.  글쓰면서 사진보니 또 가고 싶네요~ ㅠㅠ



마블링이 일품인 두툼한 살치살도 올려주고 식사를 주문했어요.


한우밭은 정말 독특한게 그냥 공기밥도 아니고 돌솥밥도 아니고 


무쇠밥이라는게 있더라구요. 돌솥이랑 무쇠랑 뭐가 다르징? 하면서 주문을 해봤는데요. 


 



진짜 무쇠에 밭이 나왔어요. 맛있는 된장은 뽀나스예용~



얼른 공기에 밥을 덜고 물을 부어줬습니다. 



구수한 후식 누룽지 숭늉이 만들어집니다. 

 



나중에 홀에서 본건데 무쇠밥은 주방에서 가져오는게 아니고 홀에 있는 

 


핫플레이트에서 달궈져 나오는거 같아요. 신기하네요. 이런거 처음 봄 ㅋ


와이프랑 저랑 "올~ 좀 짱인데~" 했답니다.



식사와 함께 나온 육회 서비스입니다. 


서비스라고 하기에는 양도 많고 맛도 넘 좋았어요. 이런거 넘나 땡큐!


밥을 다 먹고도 도윤이가 일어날 기미가 안보여 3층 귀빈룸과 4층 정원도 올라가 봤습니다.




3층 귀빈룸 전경이예요. 





여기 한우집인가요 와인바인가요 ㅋ


한우랑 와인도 궁합이 잘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옆에는 잎을보니 산삼? ㅋ 와 산삼 배양근인가요?? 

 


한뿌리 들고 오고 싶은 마음이 ㅠ

 


 


귀빈룸은 왕과 같이 모시려고 했는지 룸 이름들이 우리나라 역사의 주역들인 왕들이네요.


 

부모님 모시고 장수왕 룸에서 식사하면서 장수를 빌... 여까지만 할께요 ㅋ


그리고 여긴 탁트인 전망의 4층 정원입니다. 테이블이 있어서 차 마시거나 

 


흡연 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태우시면 될거 같아요.


 



맛있게 먹고 나오는데 1층에서 본 이쁜 화분들 ㅎ

 




청주 한우 맛집, 회식장소, 모임장소로 추천하는 한우전문 정육식당 한우밭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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