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야심차게 준비한 고급 중형 세단 SM6과 쉐보레가 임팔라에 이어 개념 가격으로 예약판매 1만대를 눈앞에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 현대는 위기감을 느껴서였을까? 2017 쏘나타를 내놓으면서 종전에는 없던 그야말로 옵션과 가성비로 똘똘 뭉친 Care+라는 트림을 선보인다. Care+ 전용의 매력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은 물론 초보 운전자를 위한 주차 보조 시스템(PAS),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등과 필수 옵션으로 손꼽히는 열선스티어링휠, 버튼시동 스마트 키, 전동식 유리커튼과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까지 많은 옵션들로 무장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스마트 트림 대비 48만원이 저렴하기 때문에 우리는 행복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깡통 모델을 사는것이 아니라면 꼭 비교하게 되는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