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마트에서 맥주 시음을 하는데 분명 캔맥주를 따라주었는데
봉구, 말자, 오봉자 등의 스몰비어에 먹는 크림생맥주 맛이 났다.
"어... 뭐지? 캔맥주인데 맛이 크림생맥주 같고 부드럽고 목넘김이 좋아..."
그래서 찾아보게된 크림생맥주 제조기, 맥주 거품기, 크림맥주 제조기 등으로 불리는 산토리 크리미서버란 제품
지금은 해외구매로 인해 6만원 전후로 구매가 가능했지만 내가 알아볼 당시엔 가장 저렴한게 8~9만원대였다.
아... 넘나 갖고 싶지만 질렀다가는 와이프 등짝 스매싱이 날라 올 것만 같았다.
그리고 찾아낸 아류작(?) 코쿠아와 맥주 거품기
하기사 너무나 간단한 사용법이라서 ㅋ
코쿠아와 맥주 거품기에는 AA 건전지가 두개 들어가며 3시간 30분을 사용할 수가 있다.
3시간 반이 엄청 짧아보이지만 사실 한잔의 크림생맥주를 만드는데 필요한 시간은 단 몇 초 뿐이다.
1. 맥주 거품 발생 원리는 초음파~!
2. 맥주를 따를 때 맥주 7 : 거품 3의 비율 추천~!
먼저 잘 익힌(이라고 쓰고 차갑게 냉장한) 캔 맥주와 코쿠아와 맥주 거품기를 준비한다.
이것이 맥주:거품 7:3의 제조 모습이다.
한손으로 촬영하고 다른 한손으로 거품 따르다가 넘칠뻔했다 ㅋㅋㅋ
산토리 크리미서버와 비교하면 산토리 크리미서버로 거품을 발생하면 부드럽고 조용하게
발생이 되지만 이 녀석은 크기에 안맞게 방정맞고 강력하게 크림을 발~사!를 해버린다. ㅠㅠ
역시 비싼게 돈 값한다능 ㅠㅠ
코쿠아와 맥주거품기를 사용할때 팁과 주의 사항?
1. 캔맥주의 온도는 냉장고의 음료 바 보다 더 안쪽에 넣어 충분히 차갑게 만들어주는것이 좋다.
2. 맥주잔은 깨끗하게 씻어 자연건조하고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한다.
그래야 크림이 적당하고 이쁘게 발생된다.
(왜 호프집에서 맥주잔을 냉장고에 넣어놨는지 이제 알게 되었다. ㅋ)
아참 그리고 맥주가 지나가는 곳의 위생을 걱정하실 분이 있을 것 같은데
거품을 발생시키는 초음파 소자와 맥주는 전혀 만나지 않는 구조로 되어있고
맥주가 지나가는 부분만 따로 분리가 가능하여 세척할 수 있다.
저렴하게 기분 내기 좋고 ㅋ 핸디형이라 캠핑장에 들고가서 써먹기도 좋다.
근데 다시 사라면 좀 더주더라도 산토리 크리미서버가 갖고 싶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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