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타이마사지] 관저동 타이타임 풋스파+타이+아로마마사지

컴퓨터 앞에 장시간 앉아있는 업무 특성상 

어깨결림과 허리가 아픈건 어쩔 수 없는 직업병 같아요 ㅠ

평일에는 업무로 주말에는 육아로 지친 내 몸에 힐링을 선사하고 싶었어요.

제가 원래 태국 여행 가면 하루에 한번 이상 마사지를 

받을 만큼 타이 마사지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ㅋ

최근 오픈해서 오픈 할인(무려 50%)을 하고 있다는 관저동 타이타임으로 향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검색할 때 타이타임으로 안나오시는 분은 

신한은행 관저점 또는 관저동 하이존으로 검색하고 가시면 돼요. 

건물 지하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하게 주차 할 수 있었어요. 

대전 마사지 잘하는 곳으로 곧 소문나게 될 것 같은 타이타임의 외부 모습이예요. 

오픈 기념이라 그런건지 풋스파+전신타이마사지 70분 코스가 4만원 밖에 안하네요. 

세일 할 때 얼른 이용하는게 남는거 +_+ ㅋ 타이타임은 3층입니다.

 

그리고 태국건전마사지인거 강조! 유흥가가 아니라서 다행이예요.

 

유흥가 쪽은 태국 마사지라고 써져있어도 들어가기 무섭죠 ㄷㄷ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요 안내만 보고 걸어갔어요~

타이타임 마사지의 입구입니다. 

<타이타임 영업시간>

OPEN : 오전 10:00

CLOSE : 새벽 06:00

추가요금 없이 수면도 된다고 하네요. 

타이타임은 입구에서부터 슬리퍼로 갈아신어야해요. ㅋ

저 그거 모르고 신발 신고 오르다가 혼날뻔;;;

안내를 받기위해 대기실에 앉았다가 잠시 둘러보았어요. 

냉장고에 음료수가 가득했어요 마음대로 꺼내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기저기 과자랑 사탕이 있어서 편하게 먹기 좋아요~

역시 태국하면 코끼리죠~ 태국서 코끼리 탔던거 기억이 새록새록;;

타이타임 마사지의 가격표예요. 50% 할인은 정말 대박 저렴한거 같아요 ㅋ

가격표 보면 기본적으로 50% 오픈 할인이 들어가면서 풋스파가 추가되네요. 

저는 풋스파+타이+아로마마사지로 구성된 실버코스로 했어요. 

너무 어둡지 않고 은은한 조명으로 되어있어서 차분한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여기는 3인실이라고 하네요. 

1인룸, 2인룸, 3인룸 다양하게 있어서 커플로 와서 해도 좋을거 같고 

부모님 모시고 가족끼리 와도 좋을거 같아요. 

여기는 오늘 제가 마사지 받을 방입니다. 

아직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2인실을 배정해주셨어요 ㅋ 

타이타임 마사지는 모든 방에 TV와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하고 안락한 마음이 들었어요.

먼저 1회용 속옷을 착용하고 가운으로 환복을 하면되는데요.

예전에는 일회용 팬티는 삼각이었는데 이젠 사각으로 나오나보네요 ㅋ

삼각 팬티는 뭔가 좀 민망했는데 이거 좀 괜츈한듯!

마사지 배드에 꽃 한송이가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전해주네요~

풋스파 받으러 ㄱㄱ 

타이타임의 모든 방과 풋스파실이 편백나무로 되어있어서 산림욕을 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여기에도 과자랑 음료수가 준비되어있네요. 

저는 따뜻한 차를 선택했답니다. 

릴렉스에 도움이 된다는 소금을 푼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족욕의 효능에 대해 읽어봅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분, 운동량이 부족한 분, 순과 발이 찬 분, 

소화가 잘 안되는 분, 변비가 있는 분, 쉽게 피로감이 몰려오는 분, 

감기에 잘 걸리는 분, 스트레스를 평소에 많이 받는 분, 불면증이 심한 분

어라... 이거 다 우리 와이프 이야기 같은데 -_-a 와이프를 데려왔어야 했네요 ㅠㅠ

간단한 태국어 읽어보면서 마사지사 오셨을 때 써먹어봅니다. "싸왓디 카~" ㅎㅎ

타이마사지가 2500년이나 되었다고? +_+ 기원전보다도 빠르네요. 놀라움!!! 새로운거 알고가네요.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이것저것 읽고 있는데 관리사께서 오셨어요. 

얼굴에서 오랜 경력이 묻어나오는 분이라서 마음이 놓였답니다 ㅋ

발을 씻고 마사지를 받으러 방으로 갔어요.

저는 오늘 1,2,3위 다 떄려 잡는 꼴지팀. 중독성 강한 마리한화의 

거침없는 플레이를 보면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마사지를 받을때엔 옆에 알람시계를 딱 놓고 하셔서 시간을 줄이거나 속이거나 이런건 걱정 뚜~욱!

마사지는 타이 마사지와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는데요. 

발을 시작으로 다리, 허리, 등, 어깨, 배, 머리까지 꼼꼼하게 마사지를 해주셨어요. 

아시죠~?! 타이마사지... 

투두툭... 딱딱

사운드 내며 제 몸이 요리조리 돌아가고 있었어요 ㅋ

넘나 시원한 것! 자주 받고 싶다...

마사지가 끝나고 샤워 시설이 있다고 해서 씻고 왔어요.

나오는데 추첨권이 보이네요 ㅋ 

상품권, 마사지 무료이용권 등이 있으니 꼭 꼭 넣고 오세요.

 

대전 마사지 잘하는 곳으로 소문날 것 같은 관저동 타이타임 마사지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