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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Made by 민교아빠 님.

에드워드™ 2016. 6. 12. 23:13

 

 

드디어 시작된 중형차 시장의 춘추 전국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5월달인데요. 


중형 시장 무적의 소나타와 K5에 사골이 되어버린 SM5와 매력이 없던 구 말리부는 가고


럭셔리해진 중형 SM6와 10일도 안되는 판매일임에도 불구하고 그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준 말리부 신형의 출시로 인해 중형 시장은 한치 앞을 예상할수 없는 난국이 되어버렸네요.




토션빔 논란과 부품 조달 문제로 출고일이 늦춰짐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1등을 차지한 SM6.


고가격 정책에도 택시 및 랜트카 시장을 제외하면 SM6가 


소나타에 승리한 것으로 보여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본넷 꼬챙이, 2세대 에어백, 무릎 에어백 삭제, 6단 GEN 미션을 사용하는 등의 원가 절감을 하였지만


중형차 중 가장 기본기에 충실하다고 평가 되고 있는 말리부 



케어플러스 트림을 추가하는 등 목숨걸고 중형 1위는 지켰지만 


판매량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기에 불안함에 쫒기는 승자. 소나타



분명 멋진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전작과 큰 차이가 없기에 풀체인지 된 맛이 안나서일까?


항상 이슈에서 소외되고 있는 K5


떨어지는 판매량을 추가 할인으로 막아보려 안간힘을 쓰는것 같아 애처럽네요.


어찌보면 현재 중형 시장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차량이지 않을까 싶네요. 


옵션도 빵빵한데 할인이 크니...


중형 시장은 말리부가 영업일 한달을 채우는 6월달의 


판매량이 나와봐야 그 향방을 알수 있겠네요.





슈퍼노말 아반떼AD는 경쟁자라고 할만한 녀석들이 없으니 질주하고 있고 


(올해말 출시된다는 크루즈 신형이 나와야 좀 경쟁 구도가잡히지 않을까 싶네요.)






많은 자동차 리뷰 사이트들로부터 기본기가 안되었다는 혹평을 받았던 


티볼리는 꾸준히 인기가 상승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9위는 티볼리에 실용성을 더한 롱바디 버전인 티볼리에어가 포함된 수치로 나오네요.



스파크 출시하니 에어컨을 끼워판 모닝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냉장고를 끼워판 스파크 



어쨋든 1+1 마트에서나 볼법한 경차 시장 승자는 스파크가 된 것 같구요.


경쟁이 붙어야 소비자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네요.



니로와 아이오닉의 판매량은 같은 플랫폼으로도 이렇게 상품성이 


다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임직원 할인을 해도 니로 판매량을 못쫓아가네요.



하반기 풀체인지를 앞두고도 신차인 올뉴 K7을 앞지른 그랜저는 정말 대단합니다.


나오지도 않은 신형 그랜저 IG의 대박을 예상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그랜저의 네임벨류... 아무리 북미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임팔라도 GG





개소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전체 판매량이 소폭 증가하였네요. 


현기는 온라인에서 까이는것에 비하면 점유율은 비슷하게 가져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