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그랜저IG 출시일과 디자인 예상도, 스파이샷 모음

 

최근 신형 그랜저(프로젝트명 IG)의 출시일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주변에도 그랜저에 대한 기대감으로 준대형을 구매 고려 하시는 분들 중에 또는 

중형차 상급 트림을 구매하려던 분들은 당장 급한게 아니라면 

연말까지 기다려보겠다는 의견들이 많은데요.

(중형차 가격이 너무 올랐죠 특히 SM6만 봐도 당장 올뉴K7이랑 가격대가 겹치니...)

오늘은 현재까지 알려진 그랜저 IG의 공개일, 사전계약, 출시일 등의 정보와 

유출된 스파이샷, 예상 랜더링 이미지 등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대항마가 없던 시절 승승장구하던 그랜저 HG도 올 뉴 K7, 임팔라, SM6 등의 

경쟁 차종이 생기면서 내수시장의 판매량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랜저의 대안으로 여겨졌던(!) 임팔라>

 

 

 <신형 K7 - 올 뉴 K7>

실제로 가끔은 만대가 훌쩍 넘는 판매량으로 월간 판매량 1위를 하기도 했던 그랜저 HG는

평균적으로 5위 안쪽에 랭킹되던 그랜저의 판매량은 언젠가부터 10위안에도 들기 힘들어졌습니다.

여전히 준대형중에서는 판매량 탑이지만 신차들과 경쟁하기에는 나이가 먹은건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스마트폰에서나 볼법한 "헌차 타면 새차 줄게" 그랜저 HG를 구매하면 1년뒤 그랜저IG로 

바꿔주는 스마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파격적인 프로모션 같지만 우리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인지는 의문입니다. 

현대의 플래그십 준대형 세단 6세대 '신형 그랜저(프로젝트명 IG)'는 오는 11월 30일 

출시키로 내부적으로 확정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근데 기사들을 종합해보면 저는 생각보다 현대가 똥줄 타지 않는구나 싶습니다. 

왜냐하면 올해 초에 나왔던 기사들에서도 그랜저IG의 출시일은 2016년 연말이라고 했습니다. 

연말이나 11월 30일이나 ㅡㅡ; 물론 양산차의 판매시기를 앞당긴다는게 

엄청난 부담이고 조기 출시에 따른 문제점들이 있기에 대충 예상은 했지만

원래 11월 달로 알고 있었던 사람들은 "11월 30일 조기출시" 라는 단어가 황당하기만 합니다. 

그러면서도 그랜저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출시일이 기다려지는건 어쩔수 없죠.

지금까지 알려진 일정으로는 

<공개> 2016년 9월 

<사전계약> 2016년 10월 

<출시일> 2016년 11월 30일

비교적 고가인 준대형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판매량은 탑을 

달릴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이 사랑하는 차 그랜저.

동네 소나타 만큼이나 수입차가 흔해진 지금에야 서민들도 맘 먹을 수 있는 그랜저지만 

수입차는 커녕 자가용 없는 집도 많았던 저 어린 시절에만 해도 그랜저 있으면 

사장님 소리 듣던 때가 있었죠 =ㅁ= ㅋ

사실 서민인 저도 하반기 신형 그랜저 구매 계획중입니다. 헤헤;;

벌써부터 동호회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걸보니 그 관심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동호회와 보배드림등에 지금까지 노출된 위장막 차량과 디자인 예상도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브렌톤 디자인의 예상 랜더링 이미지 - 이대로만 나오면 좋겠어요 ㅋ

가장 많은 위장막 차량 사진을 공개한 오토트리뷴, 정말 자세하게 찍었어요.

KKS 신차 예상도를 그리는 오토타임즈 구기성 기자의 예상 랜더링

아래에는 일반인 직찍과 스케치입니다.(by 동호회 또는 보배드림 유저들)

 

예상했던것 만큼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은 파격적이고 멋지게 나올 것 같습니다. 

현재 사전계약 중인 제네시스 G80과 유사한 디자인이면서 중후한 맛을 빼고 젊어진 느낌입니다.  

아슬란과 비교해도 더 완성도 높아보이는 헥사고날 그릴, 데이라이트 디자인 등으로 차별화가 되는 느낌입니다. 

어슬렁! 넌 풀체인지 되기 전까진 계속 망...

기승전아슬란까(?) => 저 아슬란 좋아해요. ㅋ 

만약에 아슬란으로 안나오고 그랜저 후속이라고 하면서 저 디자인으로 나왔으면

대박쳤을거라고 예상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