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대전 용전동 맛집] 함초양념갈비/갈비탕

에드워드™ 2016. 6. 27. 01:36


요즘엔 맛있는 갈비집을 찾기가 힘든거 같아요.

 

고깃집도 삼겹살, 막창, 갈매기, 특수부위 등 트렌드가 변하면서 


점점 양념갈비집은 사라지는거 같아 양념갈비 좋아하는 에드워드는 많이 아쉽습니다. 


대전 용전동 맛집 함초양념갈비 집은 대전에 몇 안되는 양념갈비 맛집이예요. 



행정자치부와 대전광역시 동구가 인정한 착한가격 모범 음식점이라고 하네요. 

참참이 음식점이란건 처음봤는데 대전 동구의 선관위가 인정하는 모범 음식점이라네요; ㅎㅎ



함초양념갈비가 1인분에 12,000원이라 싼 건가? 싶었지만 양을보니 300g이네요 ㄷㄷㄷ



가게 안에 들어가보니 이미 가족단위의 많은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올 음식점이라면 맛은 이미 보증수표 깔고 가는거죠 ^^;



메뉴판을 따로 보지 않아도 천장 곳곳에 메뉴가 있어서 쉽게 주문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함초양념갈비와 공기밥을 시켰답니다.


 


함초가 진짜 몸에 좋기는 좋은가봐요. 

최근 포스팅 했던 청주 용암동 맛집 소풍도 몸에 좋은 함초소금을 사용했었는데 

 

대전 용전동 맛집 함초양념갈비에서도 함초 양념으로 숙성을 한다고 하네요.

 


원적외선? 갈비집에 왠 뜬금없는 원적외선 타령인가 싶었는데



고기를 올리려 불판을 보니 이게 바로 원적외선 불판이라고 하네요 ^^


이런게 바로 몸에 나타나는건 아니지만 뭔가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밑반찬과 고기가 나왔습니다 +_+ 



2인분 시킨건데 양이 푸짐하죠? 1인분에 300g이었으니 


2인분 600g 보통 고깃집 같았으면 3인분도 넘겠네요!



원적외선 불판에 고기를 가득 올렸어요. 


 


그리고 고기와 함께 먹을 야채를 세팅 완료!



한번 뒤집고~~




노릇노릇 잘 구워진 함초양념갈비예요. ㅎ





고기가 익어가니 손이 분주해졌어요 ㅋ


 

우리는 맛있게 쌈 싸서 냠냠



그냥 야채랑도 냠냠!



도윤이는 공기밥이랑 냠냠!



흰쌀밥에 고기랑 야채 올려서 먹어도 정말 맛있죠.


 


밑반찬은 셀프코너가 있어서 눈치보지 않고 마음것 이용할 수 있네요. 



구운 마늘 좋아하는 우리는 마늘 잔뜩 가져와 맛있게 구웠답니다 ㅎ


갈비를 먹는데 냉면이 빠지면 또 섭하죠? 

사이좋게 비빔냉면, 물냉면 시켜줬어요 ㅋ


계란부터 한입에 꿀꺽해주고 겨자와 식초를 쳐서 잘 비볐어요. 


살얼음이 동동 띄워진 비빔냉면 육수예요. 시원합니다!



갈비탕이 포장 가능하다고 해서 1인분만 시켰어요.

포장하면 1만원 배달하면 1.1만원이라고 하네요.

갈비탕에도 몸에 좋은 함초가 들어간다고 해요.



냄비에 넣고 한소끔 펄펄 끌여줍니다. 




1인분으로 두명이 먹을 수 있다고 하더니 진짜 두그릇 가득 나오네요.


갈비탕도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대전 용전동 맛집 함초양념갈비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