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대청댐 카페] 대전가볼만한곳 에코공원 뷰카페 아름

에드워드™ 2016. 7. 12. 00:24

주말에 와이프의 친구 둘이 대전으로 놀러왔어요. 


점심은 그집쭈꾸미가서 쭈꾸미볶음 맛나게 먹고(맛은 있었는데 포스팅하려다가 짜증나서 때리치울래요.)

서빙 아줌마가 김치 국물을 흘려서 휴대폰이고 제 바지 양말이고 다 버렸는데 미안하단 소리 한마디 안하고 가서 

기분이 상했는데 사과도 안하고 걍 가서 화내려다가 와이프 친구들 앞이라 괜찮다고하고 속으로만 부글부글!!


나들이 갈겸 대청댐쪽으로 향했어요.(라고 쓰고보니 나들이는 온데간데 없고 시원한 팥빙수 먹고 온듯?)



오늘 소개해드릴 대청댐 카페는 대청댐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금강 로하스 에코공원에 있는 뷰카페 아름입니다.


 




카페가 있는 건물 이름은 금강로하스타워예요. 

 


원래 취수장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랑 레포츠센터로 운영하고 있어요.


 



그래서 1층에는 래프팅, 카약, 노보트, 오리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대청 수상 레포츠 센터가 있어요 ㅋ

 



다시 뷰카페 아름이 있는 2층으로 올라와서!! 

 


뷰카페 아름의 운영시간은


Open : am 9:30

Close : pm 11:00


 



전에 왔을때는 이런거 없었는데 ㅎㅎ 오랜만에 오긴 했나봐요. 

 


아지매들이 넘나 좋아하는 디저트인 롤케익이 생겼어요. 


그냥 롤케익이 아니고 가운데 크림하고 과일들이 들어가있네요.







카페가 있는 2층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찍기도 넘 민망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일단 전망대 쪽으로 나왔어요. 


오리배들이 유유자적 흐르고 있는데 분명 저기도 아빠 혼자 열심히 발구르고 있을꺼예요 ㅋㅋ




전망대 끝에 오면 유리창이 있어요. 바로 아래 낭떠러지 >ㅁ<



아지매 3 + 아즈씨 1 + 아가 2의 기념 신발샷 !



 



뷰카페 아름의 메뉴들이예요. 사실 커피도 맛있고 생과일쥬스도 맛있는데


전 여름에 오면 항상 인절미 눈꽃빙수만 먹는거 같아요 ㅋ




2층엔 사람이 넘나 많아서 시끄럽기도 하고 자리도 없고해서 


카페내 계단을 이용해 1층인지 지하인지 애매한 장소로 내려왔어요. 


사람들 없어서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공간 같아서 아늑하고 좋네요~ 

 

 


전에 왔을땐 이런거 없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왔나 잘 꾸며 놨더라구요 ㅋㅋ

 


 


쇼파에 앉아 잠깐 영화도 보고 저 앞에 보니 XBOX도 있더라구요~
(나중에 주토피아도 틀어주더라구요~)


벽에는 물고기 그림이 그려져있어서 신기한지 아가들은 열심히 구경중

 


 





저 혼자 애 둘을 보는 동안 와이프와 친구들은 롤케익과 빙수를 가져왔어요. 

 


방금 밥먹고 온 사람들 맞나요? ㅋ


 

여자들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던데 사실인가봄!

아참 사진에는 없는데 보드게임 빌려다가 할 수 있어요. 

도윤이랑 윤후랑 "원숭이 걸기?" 보드게임을 즐김... 

저는 이날 와이프와 친구들 놀게 해준다고 아가 둘을 혼자 커버하느라 

사진 찍을 짬도 안나고 남자 애기들이라 그런지 너무나 기운들이 좋아서 

저만 힘들어 죽을똥 싶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