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복을 맞이하야 관평동에 삼계탕 집에
갔다가 꽉찬 좌석때문에 문전에서 나왔기 때문에
오늘 점심에는 신탄진 맛집에 예약을 하고 갔다.ㅋㅋ
오늘 소개할 곳은 삼계탕 보다 가마솥보신탕이
유명한 신탄진 맛집 청담골이다.
(덕암동에 있지만 이 지역은 신탄진으로 통칭)
입구에 대략 8~9 대 정도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고 가게 앞쪽 골목에도 주차선이 그려져 있기
때문에 붐비는 점심시간에도 주차는 비교적 쉽다.
초복이라 그런지 매장안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바쁜 상황 이었기 때문에 매장 사진은 생략
하기로 한다. ㅎ
홀도 엄청 넓은데 룸도 따로 있기 때문에
예약을 안했어도 자리가 없어서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나온 관평동 삼계탕 맛집과는 비교가 된다.
앞에서도 설명을 했지만 이 집은 가마솥 보신탕이 가장 인기 메뉴이다.
나는 고기가 많은것을 좋아하기 떄문에 수육이나
전골을 먹으러 오곤 했는데 오늘은 초복 EVE이기
때문에 일말의 고민도 없이 장수삼계탕으로 주문을 했다.
화려하진 않지만 딱 필요한 것들로만 구성된 밑반찬과 삼계탕.
"날 좀 잡아잡숴줘유~~ "
라고 유혹하는 듯 양념을 바르고 있는 배때지와 X자로 꼰 섹쉬한 닭다리 ㅋ
일단 가장 좋아하는 부위인 다리부터 하나 뜯고 시작을 한다.
푹 고아져 나온 삼계탕은 뼈를 잡고 살짝 털어주기만 해도 뼈와 살이 분리가 된다.
그만큼 어마어마하게 부드러운 고기.
소금에 살짝 찍어 맛있게 냠냠~
한숱가락씩 내 입에 들어올때마다 내 몸에 건강함으로 꽉꽉 채워주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
결국 쌀한톨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비웠다 ㅋ 아~ 배부르다. ㅋㅋ
그리고 이건 후식으로 나오는 입안을 상쾌하게 해주는 차. 매실차인가?
삼계탕도 맛있고 보신탕도 맛있는 신탄진 맛집 청담골은!
<042-93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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